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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방산 솟은 정기 우리의 기상, 고성만 푸른바다 배움의 희망, 소가야 복된 터에 울려 퍼지게~”
철성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선호) 정기총회 및 기별친선체육대회가 22일 모교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철성초 31회(회장 박정만)가 주관하고 32회부터 41회 동문회가 함께 행사를 주최했다.
박정만 주관 기수 회장은 모교가 후배가 없어 폐교위기에 처했으나 동문, 학부모 교직원이 모교살리기에 나서 옛 명문학교의 전통을 이어 가고 있다며 선후배간의 화합을 갖고 모교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31회 주관기수에서 모교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전임수(사천 곤양중 근무) 김형일(울산 상평초 근무) 은사님을 모셔 스승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일 선생님은 “오늘 행사를 주관한 철성초 31회 동기들을 6학년때 담임을 맡았는데 그때 이지인이 글을 아주 잘 써 전국대회는 물론 군내 학생백일장 상을 휩쓸던 기억이 난다”며 회상했다.
또한 철성초 18회동문회(회장 유맹순)에서는 이명희 정정식 김말연씨 등 동창들이 모여 어린시절 추억담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33회 동창회(회장 홍대석)는 서울 부산 등지에서 동창들이 많이 참여, 동창회 결산총회를 가졌다. 이날 배구 족구 2인 삼각계주를 하고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철성초등학교총동문회는 회장에 김선호 부회장 홍대규(고성지구) 황금준(통영) 김전호(부산) 박수완(서울) 이기한(마산)씨가 사무국장에 김영만 섭회홍보 이영조 기획 이정한 재정 김성수 감사 김용준 이봉천씨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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