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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막 올라

‘놀라운 공룡세계 상상’… 73일간 168만명 관람객 찾을 듯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3월 27일
ⓒ 고성신문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73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룡세계엑스포는 2006년 ‘공룡과 지구

리고 생명의 신비’라는 주제로 열린데 이어 두번째다.



이번에는 ‘놀라운 공룡세계 상상’이라는 주제로 1억5천만년 전 한반도에서 공룡이 번성하던 시기의 모습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심화된 소재를 바탕으로 체험적인 놀이를 통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엑스포로 개최된다.



엑스포사무국은 73일간의 이번 공룡엑스포 행사 기간 중 국내외에서 모두 168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엑스포 개막일까지 55만㎡의 당항포관광지 전역을 휴장하고 신비감을 높이기 위해 비공개로 엑스포 시설 건립 공사를 마친 주행사장은 본격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공룡세계엑스포는 한반도에서 공룡이 번성했던 때의 모습을 다양하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개최한다. 행사장은 발견·발굴·상상·창조·재발견 등 크게 모두 5개의 장으로 나누어 꾸며졌다.
첫날 오전 8시 30분 개장에 이어  오후 6시 30분 주행사장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이 개최됐다.



중국 쯔궁시 ‘공연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세계어린이공룡화석 퍼포먼스에 이어 좋은 친구들의 ‘공룡나라 고성 상상’ 개막 퍼포먼스가 공연됐다.
축하공연에는 최소리 공연단의 댄스공연과 박현빈 태군 하동진 박주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도 마련됐다.



이날 고성군과 미국 LA지역 글렌데일시간 자매결연도 체결됐다.
이 자매결연을 통해 아시아권 편중 교류의 동서간 균형을 통한 국제교류도시 권역별 다변화와 청소년 상호 교류 위주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4학년 과학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공룡발자국화석과 지층에 대한 의미를 널리 알리고, 2009엑스포 행사의 상징적 의미부여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전국 시·도 어린이 초등학교 4학년 대표 48명이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도내 4~6학년 장애인 어린이 대표와 보호자 60명도 공식행사에 초청했다.
이번 엑스포는 코스별로 기본체험학습코스인 제1코스는 중생대공룡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엑스포주제관 백악기공원 멀티미디어관 공룡나라농업관 철갑상어전시체험관 세계화석광물체험관 짚공예·도예체험관 생명환경농업체험관 등을 둘러 보는데 3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심화체험학습코스인 제2코스는 1코스에다 수석전시관 자연사박물관 살아있는 화석관이 곁들여지고 소요시간은 4시간이다.
심화체험 및 호국정신함양코스인 제3코스는 당항포해전관 숭충사 거북선체험관이 곁들여져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상족암군립공원 내 경남도청소년수련원에서 국제공룡학술심포지엄이 개최돼 세계적인 학자들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번 엑스포는 2006년 전시행사 위주에서 체험행사 위주로 전환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공룡·거북선열차 운행과 30미터의 에스컬레이터, 114미터의 국내 최장 미끄럼틀, 휴식시설 설치 등 단체관람객 휴게시설 확충과 관람객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됐다.



고성공룡발자국화석의 학술적·자연사적 가치가 집중 부각되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공룡나라 고성이 남해안시대의 새로운 메카, 이벤트 중심의 국제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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