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27일 금요일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부산유치원연합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19일 부산유치원연합회 소속 회장, 이사 등 회장단 40여명은 당항포관광지 엑스포 주행사장을 방문하고, 부산지역 어린이들의 현장체험 학습장으로 타당한지 둘러봤다.
이들 일행은 엑스포 홍보영상물과 브리핑, 4D 입체영화, 바다정원 등을 관람하고 73일간 개최되는 엑스포의 각종 프로그램을 면밀히 검토했다.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된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의 공룡 및 새발자국 화석산지를 전시해 공룡발자국 화석을 만져보고 공룡 발자국을 직접 확인하는 등 공룡의 크기를 상상할 수 있는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과 공룡과 공존했지만 진화하지 않고 지금까지 생존하고 있는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철갑상어 체험관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2006엑스포 당시 최고의 히트작 4D입체영화 ‘다이노어드벤쳐’의 명성을 이은 후속편 ‘다이노어드벤쳐Ⅱ’는 국내 최고 고화질 4D입체영화관인 엑스포주제관과 워터스크린, 화이트스크린, 레이저프로젝트, 빔 프로젝트 등을 이용한 첨단 영상 기술로 지구의 탄생과 공룡의 생활모습 등을 표현하는 멀티미디어관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울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았다.
이성애 회장은 “공룡은 어린이들에게 무척 관심을 끄는 아이템인데다 각종 프로그램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안성맞춤인 것 같다”며 부산지역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국의 어린이들이 꼭 한 번 방문해 좋은 추억과 교육효과를 거두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성은 엑스포와 함께 문화와 예술이 함께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도시 어린이들에게는 정서적 아주 적합한 지역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 일행은 생명환경농업연구소와 탈박물관을 견학하고 엑스포 행사 때 주행사장과 연계, 고성의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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