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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MOU를 체결했다. 지난 16일 엑스포조직위원회는 부산시교육청을 방문, 공룡엑스포가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 정보 교류 등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을 협의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학렬 군수(공룡엑스포조직위원장)를 비롯, 제준호 고성군의회 의장 등 군관계자 5명과 부산시교육청 설동근 교육감 외 교육청 관계자 6명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이학렬 군수는 “경남 고성은 세계3대 공룡발자국화석지로 이미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조만간 유네스코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는 세계적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엑스포는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09공룡엑스포의 교육적 효과와 함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심어주고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산 교육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동근 교육감은 “이미 2006년도 공룡엑스포를 통해 상족암, 당항포 등지에서 발견된 고성공룡발자국화석 산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부산지역의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룡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MOU)을 통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학생 단체관람객 유치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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