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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고성농협 곽근영조합장이 취나물 산지공판장 개장에 따른 축하를 하고 있다. |
하일지점 농협 산지공판장이 문을 열어 경매가 한창이다.
새고성농협(조합장 곽근영)은 지난 19일 하일지점 농협 산지공판장에서 농가수취가격 제고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산지집하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산지공판장의 경매장소는 삼산면 장치, 하일면 수양, 춘암, 임포 4곳에서 10kg 포장단위로 3천293kg을 첫 출하했다. 이날 천 경우 농협중앙회고성군지부장, 최을석, 박태훈 고성군의원등 농민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집하장 개장식에 이어 경매가 진행됐다. 곽근영조합장은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새고성농협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이력추적제를 실시해 유통과정을 조직화 ,규모화 브랜드화를 통한 판매시설확보와 공동출하를 통해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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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나물, 머구, 두릅, 쑥, 다래, 냉이 등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 곽 조합장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취나물, 머구, 두릅, 쑥, 다래, 냉이 등 새고성 관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산지집하장에서 경매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취나물 출하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매인 11명이 참여해 앞으로 새고성농협 일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경매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