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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람팡시를 방문해 제3회 드럼축제에서 고성의 전통문화를 알리게 된다. 고성오광대는 8일 한국을 출발해 9일 퍼레이드에 참가할 계획이다.
고성오광대가 참가하는 개막식 공연에는 태국 공주가 참석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고성오광대는 8일 공연에 이어 드럼축제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저녁 6시에 40분가량의 공연을 펼치게 되며, 축제 폐막일인 12일 폐막공연을 마지막으로 귀국한다.
이번 태국 공연으로, 고성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고성오광대만의 공연을 태국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오광대가 문화사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람팡시는 골프장을 비롯해 아기코끼리훈련센터, 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7층 폭포 남톡체손 등으로 유명세를 타, 최근 한국관광객이 늘고 있다.
람팡시는 태국의 수도인 방콕에서 1시간 40분가량 떨어진 도시로, 2세기동안 미얀마의 통치하에 있었던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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