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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은 이번 달부터 ‘365 해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는 사업비 1천200만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365해피버스 사업 지난 12일 삼산면 포교마을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이동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성군내의 교통 불편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버스는 치과진료와 한방진료, 고혈압 등의 진료를 비롯해 당뇨 등 만성질환의 예방관리, 금연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버스에는 치과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등 총7명의 의료진이 이동진료를 한다. 해피버스가 첫 번째로 방문한 포교마을의 최모씨는 “평소 아파도 교통이 불편해 병원까지 가기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건강을 점검하고 치과진료, 한방진료까지 받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통 불편 등으로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지역의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므로,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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