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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상호간 권익을 바탕으로 단합과 정보 교류를 통해 어려운 낙농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부열 낙우회장은 앞으로 고성낙우회를 이 어 나가게 됐으며 이에 앞으로 낙우회 운영방안과 최근 낙농 현안 문제에 대해 들어봤다.
이 회장은 최근 경영여건 악화로 인해 위축된 고성지역 낙농가들간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한 권익신장과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낙우회 운영방안은 고성군은 한때 150개 넘는 목장이 있어 고성을 주도해 왔던 지역이지만 10년만에 주변 여건 악화로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며 회원들의 단합과 정보 교류를 통해 어려운 낙농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낙농회는 현재 회원 29명으로 5년 사이에 낙농업 후계자가 없다 처음은 중노동이었으나 이제는 현대화 시설로 많이 완화됐지만 일일이 손끝이 가지 않으면 해결이 안되다 보니 몸이 불편하거나 후계자가 없어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회원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 FTA 체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으로 인해 낙농육우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정책당국은 그 대책으로 송아지 수매방안 등을 내놓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낙농업의 발전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전회원이 한데 뭉쳐 상부상조해서 어려운 부분을 상호 양보하면서 모든 것을 체계적이고 회원상호간 권익보호는 물론 유대관계를 잘 맺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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