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 봉동리에 골프장을 조성중인 노벨CC는 지난호 본지 484호 보도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다음과 같이 노벨CC측의 입장을요약보도한다.
1. 일부 주민들이 발파에 의해서 김집태씨와 옥효수씨의 송아지가 지난 2월 10일 경 사산이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송아지의 사산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음에도 무조건 발파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무리이며 또 옥효수씨의 경우 자기 송아지가 “사산된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2. 황토랑(주인 이점열씨, 가든식당)에 근무하는 임산부 이연(31)씨가 2월 10일경 골프장 공사 발파로 인해서 유산이 되었다고 이점열씨가 주장하고 있으나 그 근거가 미약하고 주민들에게 악의적인 선동의 소지가 있으며 유산의 원인이 발파에 의한 것인지 식당의 일을 무리해서인지 또 다른 원인인지 밝혀진 바가 없는 상항에서 유독 골프장 발파가 유산원인이 있다는 것은 다분히 저의가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유산 당시에는 고성군이 공룡엑스포 준비를 위해서 황토랑 가든 주변에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공사가 있었다.
예를 들면 도로선형개선작업 등으로 장비작업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산부 유산의 원인을 무조건 골프장 공사로 인해서 생긴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수사의뢰하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다. 주민들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협조해 주어야 할 것이다.
3. 발파에 의한 인근주택 피해 등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것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기 때문에 건물 피해에 대한 소식이 접수될 때마다 당사와 발파공사 계약을 한 업체가 방문하여 현장 실사를 하여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객관적인 피해가 밝혀지면 피해에 대해서는 억지주장을 제외하고 당연히 100% 보상을 해줄 것이다.
4. 발전기금 30억원은 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 간에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몇 차례에 걸쳐 진통을 겪으면서 많은 진전이 이루어져 조만간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본다. 한편 당사에서 시행하는 골프장 공사는 70%이상 진척이 되었고 창립회원 300구좌 모집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순조롭게 분양되어 3월 중순경에 창립회원 모집은 마감하고 공사는 5월까지 90%이상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종표 대표는 어려운 경기 속에 올 연말 준공예정으로 공사를 이어 가고 있다며, 주민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이해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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