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2월~3월까지 주2회 기공체조 전문강사를 초빙 해 운동처방 및 기공체조, 기초건강검진(혈압, 당뇨 등), 만성병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개천면 하명(화요일, 목요일), 가천(화요일), 청광리(목요일) 경로당에서 오후2시~4시까지 참여희망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참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일용, 어윤정(도화제 석문호흡 생활지도사) 강사를 초빙해 2개월동안 고성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공체조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기공체조교실에 참가한 대상자는 지속적인 운동 실천으로 기공체조를 자력으로 수행할 수 있는 수행능력과 건강관리법등을 숙지하게 된다.
김복점(49·개천면 명성리 하명마을)씨는 기공체조라는 것은 난생 처음해 봐서 어렵고 힘들었지만 차츰차츰 하다 보니 재미도 있고 건강도 지킬 수 있다며 기회가 되면 계속 이런 프로그램을 농촌에 많이 보급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 자세 조절, 심신이완, 의지력, 집중력강화 등을 통하여 만성질환 등 질병의 예방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향상 및 정신적 건강 활성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공체조는 일반운동의 스트레칭과 달리, 인체의 기 흐름에 따라 호흡과 근육완화 등에 도움을 주고, 뇌 기능을 활발하게 도와 인체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작용과 함께 신체의 근육과 뼈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