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2 05:03: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은월~용산간 도로 확포장 난항

주민설명회서 교통사고 우려·소음으로 인한 가축피해 등 주장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2월 27일
ⓒ 고성신문

은용선(은월~용산)도로 확·포장공사가 주민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19일 거류면 은월리 신은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15여명이 참석한

운데 도로 확·포장 공사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노선 및 교차로 접속 계획과 관련해 주민들의 편리를 위해 예산을 들여 왕복 2차선도로를 확포장하려고 했으나 주민의 반대에 의해 무산되고 차후 방향을 설정키로 했다.



마을주민들은 현재 도로에서 2차선도로가 들어서게 되면 기존 30~40km이상 속도를 내는 것도 위험한데 2차선이 되게 되면 60㎞이상 속력을 내게 돼 교통사고 위험을 도사리고 있다며 이곳은 절대 도로를 낼 수 없다고 말해 앞으로 어떻게 추진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일부 축산농가에서는 차량 소음으로 인해 가축이 놀라는 등 피해가 예상된다며 반대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간곡히 주민들이 반대를 하면 확·포장 공사를 할 수 없고, 다른 지역이나 다른 마을에 공사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은용선 도로 확·포장공사는 마을이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추후 주민설명회를 다시 갖기로 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2월 27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