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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군수가 최근 3년 동안 해외 출장경비로 지출한 금액은 1억2천3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도에는 올해 3월 개최되는 공룡엑스포 홍보를 위해 9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 세계거대공룡박람회에 참가, 1천492만3천원이 지출됐다.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쓰촨성 쯔궁시와의 국제도시간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쯔궁시를 방문하고 1천469만3천원의 경비가 지출됐다.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동남아를 방문, 1천41만7천원의 경비가 지출되는 등 2006년도에 총 4천만원의 경비가 지출됐다.
2007년도에는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요트산업 벤치마킹을 위해 지중해 연안국가를 방문해 2천38만원의 경비가 소요됐다.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호주를 방문, 1천352만원이 소요됐다.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두바이를 방문, 1천885만1천원이 소요되는 등 2007년도에 총 5천617만5천원이 해외출장경비로 지출됐다.
지난해에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카야마현 등을 방문하고 1천282만6천원의 경비가 소요됐다.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생명환경농업추진 해외 선진지역 연수 및 견학차 일본을 방문, 861만6천원이 지출됐다.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농수산물 수출상담 및 생명환경농업 홍보를 위해 일본을 방문해 542만4천원의 경비가 소요되는 등 2008년도에는 총 2천686만6천원이 지출됐다.
이 같은 이 군수의 해외출장에 대해 군민들은 해외선진국의 우수한 시책을 배워 군정에 반영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해외출장 여비만 지출한 채 아무런 실적이 없이 흐지부지돼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김모씨는 국제도시간 자매결연사업도 고성군이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보다 신중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