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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축제·공룡엑스포 통합 ‘물꼬’

이 군수, 엑스포 이후 본격 논의 제기, 공룡축제 연속성 위해 꼭 필요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2월 27일

(사)고성공룡나라축제추진위원회와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통합이 본격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고성공

나라축제추진위 정기총회에서 양 추진위의 통합이 제기됐다.



이 자리에서 이학렬 군수는 오는 3월 27일부터 열리는 2009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를 마친후 엑스포조직위와 공룡나라축제추진위 통합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군수의 이같은 언급에 따라 올해 공룡엑스포 이후 양 기구의 통합방향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룡나라축제추진위 정기총회 감사에서도 똑같이 통합이 지적됐다.
김영관 감사는 고성공룡축제의 연속성을 가지려면 양 위원회의 통합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축제통합 운영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향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양 위원회를 통합해야 한다는 여론은 지난 2006년 공룡엑스포를 개최하기 전부터 공룡나라축제추진위원회 박창학 위원장이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박 위원장은 공룡축제와 엑스포가 ‘공룡’이라는 공통된 테마로 축제를 개최하기 때문에 행사 성격이 비슷한 데다 예산 또한 중복 투자될 우려가 있다며 통합을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공룡나라축제사무국은 행사기간에만 일시적으로 운영됐다가 엑스포 행사 때는 공룡축제를 열지 않는 등 축제의 연속성이 결여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재)경남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와 (사)경남고성공룡나라축제가 같은 성격의 지역축제로 개최되고 있지만 업무의 이원화로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견이다.



공룡나라축제추진위는 양 위원회를 통합할 경우 예산 절감은 물론 수년간 다져진 공룡축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만의 문화콘텐츠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군민들은 공룡을 고성의 고유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며 이번 엑스포행사 이후 양 위원회를 통합해 고성공룡축제의 로드맵을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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