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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재경고성중학교동문회(회장 구성웅·19기)는 용산역 앞 용사의 집에서 2009년도 임원신년교례회를 가졌다.
1기 황규용 옹을 비롯, 5기 김성렬·이연찬, 6기 신대도·제정호, 7기 서병진·신장효, 8기 구재운, 10기 배건수, 11기 김선호, 13기 이근호 재경향우회장 등 원로 동문들이 참석하는 등 37기까지의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성웅 회장은 “올 한 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 예측되지만 우리 고중인의 저력으로, 새로운 도약의 해로 돋움하는 기회로 삼자”고 했다.
축사에 나선 이근호 재경향우회장은 “항상 재경향우회를 뒷받침 하는 동문 고중인들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니, 이후로도 향우회 발전에 더욱 협조해달라”고 했다.
이어 신대도 직전 재경고성향우회장은 “재경향우회 회장에 고성중학교 출신이 연이어 추대되는걸 보니 이후 요직에도 고성중학교 출신이 선출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덕담을 했다.
제정호 동문의 건배제의에 이어 신년덕담을 주고받으며 만찬을 함께한 동문들은 2009년도의 행사계획으로 4월 중 동문가족등산대회 개최, 6월 중 임원회의, 10월 중 추계등산대회와 모교 총동창회 참석, 11월 총회준비임원회의, 12월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의안을 의결했다.
한편 그동안 마련하지 못했던 동문회의 회기(會旗)를 20기 허태일 동문이 사비를 출연, 기증하여 참석한 동문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