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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 인삼밭 2ha 파손 개천면 축사지붕 날아가

강풍에 찢어진 비닐 농가 피해 속출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2월 23일
ⓒ 고성신문

13일부터 14일까지 불어닥친 강풍으로 군내 곳곳에서 비닐하우스가 파손되고 인삼 차광막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강풍주의보와 경보가 발효된 13일

최대풍속 17.3m/s의 강풍으로 영현면 연화리 3동, 영오면 애호박 비닐하우스 90동이 비닐파손으로, 지난 16일까지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상리면은 인삼밭 2ha의 차광막이 파손되고 고추 모종 비닐하우스 10동의 비닐이 찢기거나 파손됐다.
개천면은 축사지붕이 강한 바람으로 날아 가버리고 비닐하우스 2동이 비닐이 찢기는 피해를 입었다.



삼산면 중촌마을은 하우스 2동, 하일면 취나물 하우스 74동이 피복이 날아가버리는 피해, 비닐하우스가 파손되거나 덮어 놓은 비닐이 떨어져 나가는 피해, 정박한 배 2척의 밧줄이 늘어나면서 해안도로변으로 밀려 침수당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마암면에도 비닐 3동, 동해면 비닐하우스, 거류면 2동, 딸기, 토마토 0.3ha의 비닐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고성읍은 독실마을 비닐하우스의 비닐피복 2동, 15농가 1ha의 비닐피복이 바람에 날아가버린 피해 등을 비롯해 기월리, 이당리등 많은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만면과 회화면, 하이면, 대가면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고 고성군은 피해가 발생된 비닐하우스를 긴급 복구해 농가에 어려움이 없도록 신속하게 조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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