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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수협~서원아파트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앞두고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고성읍 수남리 수외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수혜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 데 도시계획도로 사업내용 설명,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다.
도시계획도로는 고성읍 성내리 203-2번지 일원~서원아파트까지 길이 280m, 폭 10m에 측량을 실시한다.
주민건의사업의 일환으로 고성읍내 미확장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함으로써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인한 주민불편해소와 더불어 시가지 내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남산권 관광개발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확보 등 고성읍 도로망 확보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중 설계마무리를 하면 5월 중순경 지장물 조사를 실시해 6월 감정평가를 통해 주민과 보상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 2009년 하반기 보상협의를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면 2010년 본격적인 도로개설공사에 들어 갈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보상협의가 순조롭게 추진되어서 빠른 시일 내 착공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군은 도로에 편입되지 않은 잔여부지에 대해서는 현장을 둘러보고 편입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해당주민들은 도로개설로 인해 주택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없는 부지에 대해서는 모두 매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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