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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고성농협은 산지직판장을 개설해 수시 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새고성농협(조합장 곽근영·사진)은 지난 1 2일 새 고성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새고성농협은 총 자산 1천347억원으로, 전년 1천256억 원 대비 91억 원이 성장하고, 사업물량은 4천억17억 원으로 전년대비 679억 원 신장하여 20.3%의 성장률을 보였다.
조합원수는 3천118명과 준조합원 4천108명으로 출자증대운동 결과 출자평잔이 17억9천여만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대농업인 지원강화와 영농편의를 증진하고자 조합의 역량을 최대한 경제사업활성화에 주력했다.
올해 당기순이익이 5억5천800만원으로 계획대비 1억9천100만원을 초과 달성하여 출자배당금 6.0%, 이용고배당금 6%로 총 12.0%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고성농협은 경영안정화를 이루고 클린뱅크농협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 조합장은 대의원과 조합원들이 앞장서서 농협전이용운동을 전개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자본금확충운동에 앞장선다면 새고성농협은 전국의 어느 농협보다도 더 좋은 농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은 농정에 대한 계획과 지원을, 농협은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를 위한 유통에 대한 책임을 다함으로써 농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사업으로는 구매사업이 65억2천500만 원으로 전년대비 7억4천200만 원의 사업신장으로 12.8%의 성장률을 보였다. 유통사업단 판매사업은 154억1천4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9억5천700만 원의 사업신장과 23.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용사업으로는 예수금 1천61억6천300만 원을 달성하고, 예수금평잔은 992억5천4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6억9천400만 원이 증가했다. 교육지원사업으로 조합원 교육 및 실익사업에서 새고성농협이 주도하여 벼육묘상토매트에 6천300만 원 등 농약판매대금지원, 조합원에 대한 식염공급 등 문화생활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군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곽 조합장과 임직원이 단합된 힘으로 5억5천9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6%, 이용고배당 6%등 12%의 배당 경영안정화를 넘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복지농협으로 자리매김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문춘석(상리 가동), 이강윤(삼산), 박원찬(하일), 박경욱(하이), 강길봉(영현) 영농회장이 각각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전순옥(상리 중촌), 김귀순(삼산), 박재연(하일), 강정순(하이), 천영순(영현 )부녀회장, 이계수(하일) 작목반장, 출자증대에 기여한 김덕삼(하일), 김희세(하이) 씨가 각각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고성농협 정숙희 씨가 장관상을 김진용 씨가 농협본부장, 강은지 씨가 지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삼산지소 김현지 씨가 지부장상을 하일 김선옥 씨가 본부장상을 배재성 씨가 조합장상을 조현기, 배연경 씨가 회장상을 진준영 씨가 조합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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