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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인력 빼가기 ‘경쟁’

신규업계서 파격적인 조건 제시, 기존업계 직원관리 비상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2월 06일

고성지역 조선업계들이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스카웃 경쟁이 치열하다.
조선경기침체에도 불구, 고성조선특구업계들은 전문인력을 영입하거나 파격적인

조건으로 스카웃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A업체는 최근 일부 조선사의 구조조정이 되고 있는 조선업체 전문인력 확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업체도 거제, 진해, 통영과 사천지역에서 조선관련 전문인력을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업체는 조선수주 물량이 줄었지만 핵심기술인력은 확보해 두어야 하는 절박한 사항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이 업계는 독일이나 프랑스 등 외국전문기술자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D업체는 기존 직원들을 다른 조선업계에 안뺏기기 위해 인력관리를 하는 실정이다.



이 업계 관계자는 다른 업계에서 연봉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기술진을 영입을 제의하는 경우가 허다해 직원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로 인해 회사분위기마저 어수선해 작업능률도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고성조선특구를 조성 중인 신규업체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인력난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어 당분간 지역내 조선업체마다 인력유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성지역 조선업계들은 내년상반기 이후가 되면 조선경기도 나아질 것으로 전망, 우선 전문인력을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조선업계 인력 빼가기가 치열하게 진행되자 주민들은 기존 지역내 조선업계 인력을 빼가는 것은 지역의 조선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다른지역에서 전문인력을 영입해 와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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