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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성향우회(회장 이근호)는 4일 강원도 속초에서 제11대 회장단 신년교례회를 가졌다.이날 이근호 회 을 비롯, 새롭게 구성된 부회장, 사무본부 국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재경향우회에서는 창립이후 처음 개최된 외지 신년교례회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서울을 출발하여 12시 30분경 속초에 도착, 속초8경 중 하나라는 영금정(靈琴亭) 인근 횟집에서 동해바다를 접하고 자리하여 푸짐한 해산물과 더불어 서로 상견례를 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근호 재경향우회장은 “요즘 미국발 금융위기다 뭐다하여 모두 가슴이 답답하고 힘든 시기인데 향우회 발전을 위하여 또 다른 짐을 진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까해서 서울이 아닌 확 트인 바다가 있는 속초에서 교례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좀더 나아지는 향우회의 모습은 여러분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가 좌우하는 만큼 애향심을 가지고 향우회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1대부터 사무국이 사무본부로 승격돼 첫 본부장을 맡게된 배만호(마암) 사무본부장으로부터 예산집행 및 사업시행에 관한 기안을 설명 듣고 토론을 거쳐 대부분의 사업시안을 확정지었다.
재경고성향우회는 12일 오후 6시30분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전체 임원진 신년교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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