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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가 지난 2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권정호 경남도교육감, 이태일 경남도의회의장, 박완수 창원시장, 이학렬 고성군수, 진의장 통영시장, 구상식 통영시의회의장, 제준호 고성군의회의장, 안상근 경남도정무부지사, 김영광 대전시 정무부지사, 하우송 경상대총장, 정호주 진주교대총장, 강병도 창신대 총장, 통영 고성 당원 당직자,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판기념식은 식전행사로 테너 최병식, 소프라노 김정혜 씨 등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이군현 의원이 통영 산양읍에서 출생, 초등학교를 졸업후 서울로 상경, 청계천 피복공장에서 검정고시를 거쳐 상업고와 중앙대, 미국유학, 박사학위취득, 카이스트교수, 한국교총 최연소 회장,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걸어온 길이 영상물로 상영돼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권정호 교육감은 축사에서 이 책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서 경남교육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애자 통영시지체장애인 사무국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시기에 이군현 의원이 쓴 역경은 축복이다 책에는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면 반드시 축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군현생각 코너의 성공패러다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책을 읽은 소감을 밝혔다.
이군현 의원은 “이 책은 지난 나의 고된 삶을 되돌아 보면서 인생의 고난과 역경이 도리어 큰 축복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겸허한 마음으로 적은 글이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할수 있다’라는 희망을 미국인들에게 심어 줬다”면서 “고성 통영에도 이제 세계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꿈과 비전을 가져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군현 의원 가족이 소개되고 성악을 전공한 딸 진아 양이 가수 인순이 노래 ‘거위의 꿈’을 유창하게 불러 우렁찬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