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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황월식) 정기총회가 1월 20일 고성수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고성수협은 2002년 경영평가 최하위 4등급 부실조합에서 2008년 94개 회원조합 중 1등급 16개 최우수 조합으로 성장하여 결산결과 8억760만원의 잉여금 중 법인세 1억1천500만원을 차감한 7억6100만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성수협에 따르면 먼저 수협의 고유업무인 위판사업은 활·선어의 사업은 다소 부진하였으나 굴위판사업은 예년에 없던 가격 향상으로 인하여 판매사업은 총 148억4천300만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수산물직매장사업으로 바다마트를 2008년 8월 21일에 개점하여 관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취약한 농·수산물 판매 및 공급을 통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코자 임직원 및 조합원의 많은 이용과 협조로 6억310만원의 매출실적으로 하루 평균 47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9억8600만원의 잉여금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결산 총회가 1월 20일에 개최되어 조합원 개인별 출자 배당금 10%와 결산결과 법정적립금 보전 후 잉여금 나머지와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한 1억8300만원 전액에 대하여 조합원 개인별 사업이용량에 따라 수협 창립 이래 처음으로 이용고배당금을 지급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김영란(29, 하일면 용태리) 직원이 표창을 받았고, 이석만(54, 고성읍 수남리)·조점자(52, 고성읍 동외리)·이병동(52, 동해면 봉암리)·김상배(52, 마산시 합포구)·이효연(50, 하일면 학림리)·김수갑(54, 거류면 당동리)·김종규(50, 삼산면 병산리)·김한일(63, 삼산면 삼봉리)·정수환(46, 삼산면 두포리) 등 유공조합원 9명이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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