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2005년도 경상남도 전염병관리사업 평가결과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도내 일제히 실시한 전염병 발생대비 모의훈련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시책사업 추진 등 10개 항목을 경남도 자체 평가한 결과로 고성군이 최우수, 시부에서는 마산시가 선정됐고, 진주시와 함안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고성군보건소는 2005년 전염병 0%달성을 목표로 하절기 5월부터 10월까지 24시간 전염병 발생대비 비상방역 근무를 시행해 왔다.
또한 위생업소종사자, 집단급식소 종사자, 전염병 모니터요원에 대한 전염병 예방 및 홍보 교육을 실시, 교육청을 통한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에 학교 등 전염병 의심환자 발견즉시 보건소에 신고토록 하여 전염병 발병시 신속히 대응해 확산을 방지토록 하는데 노력해 왔다.
더욱이 최근 학교내 학생들에게서 결핵환자가 발생되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군내 중.고교생을 중심으로 집단 결핵검진을 실시하여 양성자 1명을 조기발견해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집단발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하절기 해수온도 상승에 따라 발생되는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해수 및 어패류 검사를 10개소 대상 주1회 실시하여 발병을 예고했다.
보건관계자는 “군내 위생해충 발생근원지를 파악해 발생요인을 제거하고 집중 방역소독 실시로 위생해충 발생을 막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 개최할 2006년 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앞두고 단 한건의 전염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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