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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고성지부(지부장 이충만)는 지난 16일 새마을뷔페에서 제19.20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하학열·박태훈 군의원, 최판진 고성농협조 장, 박성태 동고성조합장, 류무근 축협조합장, 허재용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동식(백호동물병원), 퓨리나사료 고성대리점 김영대, 천하제일사료 차한권, 바이엘약품 이상근 등 많은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한 박권호 지부장이 이충만 전 지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이영태 사무국장에게 감사패, 이영춘 초대지부장에게 감사패와 순금 1돈을 전달했다.
또한 대한양돈협회에서 박권호 지부장에게 인준서를 전달하며 앞으로 양돈협회 고성군지부를 위해 많은 일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권호 지부장은 지난 한 해는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한미FTA문제,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재개, 사료값 폭등, 기름값 폭등, 미국 발 금융 위기 등 으로 인해 힘든 시기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양돈인들은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고 이렇게 극복할 수 있는 밑바탕에는 오늘 이임하는 이충만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고성지부는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과 연계하여 잘하고 있지만 2012년 해양배출중단에 대비하여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양돈협회 도협의회 박창식회장은 박권호 지부장을 비롯 한농연에서도 농민의 권익을 위해 애써 왔으며 양돈조합 대의원으로 활동해오면서 고성지부 뿐만 아니라 도협의회와 전체 양돈산업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할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양돈협회 고성지부는 지난 1981년 10월26일 진병권 외 16명이 고성군 양돈인회 창립을 시작으로 83년 5월24일 초대 진병권 지부장 외 60여명의 통영, 거제, 고성의 양돈인이 모여 사단법인 대한양돈협회 고성지부를 창립하게 됐다. 대한양돈협회 제3차이사회에서 지부 승인을 받고 이후 10여명의 지부장이 맡아왔다.
고성지부는 경남에서 세 번째의 사육두수와 연간 매출이 수도작 매출을 능가하는 규모로 발전하고 있다.
2009년 임원진 지부장에 박권호, 부지부장에 이재형, 김정수, 감사에 백길수, 한창주, 총무에 최윤경 씨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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