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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의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분열된 조직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농업경영인 합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문재용 회장.
현재 농업이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루과이라운드 한·칠레FTA, 한·미FTA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농업과 농촌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문 회장은 우리나라가 농업 국가가 아닌 산업화의 발전으로 인하여 국가의 모습이 많이 변했지만 그 뿌리는 농업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있듯이 농사는 곧 세상 사람들이 생활해 나가는데 근본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문 회장은 농업경영인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반드시 성공이라는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이라며 농업도 이젠 최첨단 산업이고 고부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자체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특히 농업경영인 연합회를 가장 질서 있고 체계적인 조직으로 발전시켜 지역 농업발전에 가장 중심이 되는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