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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된 조직 강화 회원 화합 결속”

문재용 한농연고성군연합회장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1월 22일
ⓒ 고성신문

농민의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분열된 조직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농업경영인

합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문재용 회장.



현재 농업이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루과이라운드 한·칠레FTA, 한·미FTA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농업과 농촌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문 회장은 우리나라가 농업 국가가 아닌 산업화의 발전으로 인하여 국가의 모습이 많이 변했지만 그 뿌리는 농업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있듯이 농사는 곧 세상 사람들이 생활해 나가는데 근본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문 회장은 농업경영인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반드시 성공이라는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이라며 농업도 이젠 최첨단 산업이고 고부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자체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특히 농업경영인 연합회를 가장 질서 있고 체계적인 조직으로 발전시켜 지역 농업발전에 가장 중심이 되는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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