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119안전센터는 지난해 화재와 구조, 구급, 행사 지원 등 소방관련 출동이 4천2백50여건으로 루 평균 20여회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고성에서 화재 146건, 구조 255건, 구급 2천452건, 이송 1천437건이 발생해 하루 평균 화재 11건에 구급환자 21건으로 1천437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행사지원 등 생활서비스와 관련한 출동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읍의 경우 화재가 92건, 구조 144건, 구급 1천168건중 798명을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46건중 사망1명, 부상 8명으로 2007년 사망1명, 부상 4명으로 2008년에 비해 4명이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2008년도 9억6천여만 원으로 2007년도 피해액은 5억907천여만 원, 4억5천329만 원이 더 늘었다.
화재장소는 주택 28건, 차량 18건, 공장3건, 산불 97건, 교육기관 2건, 가타건물 12건, 창고 3건, 기타 13건, 종교시설 1건, 아파트 1건, 음식점 2건, 작업장 2건 순으로 발생했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가 62건, 전기, 6건, 미상 2건순으로 발생됐다.
화재부주의 원인은 용접, 절단, 연마에서 2건, 쓰레기 소각 20건, 불장난 2건, 불씨, 불꽃 화원방치 20건, 담배꽁초 15건, 논, 임야태우기 5건, 가연물 근접방치 7건, 폭죽놀이 1건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실화자는 평균 연령 65세가 가장 많이 화재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