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초등학교와 거류초등학교, 동광초등학교, 삼산초등학교와 고성동중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 원하는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로 지정됐다.
돌봄학교는 읍과 면 지역간의 학습격차의 심화로 면지역 학교의 소규모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앞으로 면 지역 학교의 파격적인 지원이 예상된다.
이번달부터 실시되는 돌봄학교는 우수강사채용을 통한 영어 및 보습과 특기적성교육 등의 학습능력 증진, 야간돌봄교실과 전문의료를 통한 건강관리 및 방학 3중 종일반, 통학차량 등의 운영으로 보육복지 지원, 사회성함양, 문화체험활동을 통한 정서발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돌봄학교가 운영되는 방산초등학교 관계자는 “돌봄학교 운영을 통해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게 일할 수 있는 이점을, 학생들에게는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해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방산초등학교에서는 신입생과 전학생의 유치를 위해 총동창회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논의하는 등, 모교의 소규모화를 줄이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어 이번 돌봄학교 지정을 더욱 반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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