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 고성군수(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장)를 비롯한 고성군 관계자 6명은 오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세계의 중심도시 Los Angeles를&nbs p; 방문해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대대적 홍보에 나선다.
이들은 15일 고성군과 Los Angeles Glendale시 양 도시 간 인적 교류 및 문화ㆍ민간단체 교류를 위한 업무협의를 위해 Glendale시를 공식 방문해 3월 27일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개막식에 John drayman 시장을 공식적으로 초청할 뜻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군과 Glendale시 두 도시는 우호협약(MOU) 체결을 위한 자매결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전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Glendale시 John drayman 시장의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개막식 참석에 맞추어 우호협약 체결식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군의 이 군수 일행은 미국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Los Angeles 지역과 샌프란시스코 교민들에게 올 3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놀라운 공룡 세계 상상”이라는 주제로 73일간 개최되는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홍보를 위해 E&C 그룹 배무한 회장과 샌프란시스코 경제인연합회 강승구 회장, LA한인회 홍보위원장인 데이비드 리를 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교민들을 비롯한 현지인들에게도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16일 이 군수 일행은 Los Angeles Carson시를 방문, 고성군과의 상호 교류 협의와 함께 이학렬 고성군수가 Carson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고성을 방문해 친분을 쌓은 스카렛 엄 한인회장과 한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LA한인회와 우호협약(MOU)을 체결해 앞으로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군수는 17일 LA라디오코리아와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2009경남고성공룡엑스포를 교민들에게 소개하고 LA상공회의소 방문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고성군은 이번 Los Angeles 방문으로 한인단체는 물론 Glendale시, Carson시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고성으로 성장해 가는 발판을 다지고,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행사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경상남도 고성군은 한국의 남해안의 중심에 위치한 인구 55천명의 작은 농어촌 도시로 지난 2006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자연사 엑스포인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하여 관람객 154만 명이 방문하는 대 성공을 거두었으며, 지난 2007년에는 고 부가가치산업인 조선산업특구로 지정되어 농어업위주의 산업구조에서 조선산업위주의 산업경제로 바뀌면서 최근 한국 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그리고 지난 2008년에는 우리 인류의 최대 관심사인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구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농업의 대혁명 『생명환경농업』을 성공시킴으로서 1차 산업, 2차 산업, 3차 산업을 넘어서 4차 산업으로의 힘차게 도약해 가는 개방과 변화의 시대에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도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