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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경남고성전국마라톤대회가 11일 오전 9시 30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하게된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2천903명, 하프 2천25명, 10㎞ 1천776명, 5㎞ 407명 등 총 7천111명이 참가한다.
대회 전날인 10일 오후 6시 삼산면 소재 청해진횟집에서 이군현 국회의원을 비롯,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이봉주 선수, 오인환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을 갖게 된다.
풀코스는 종합운동장~송학고가도로~ 한내삼거리~천해지조선~동해초등학교~법동마을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하프코스는 한내삼거리가 반환점이다.
10㎞는 종합운동장~인성사거리~대가 대흥가든을 반환점으로, 5㎞는 종합운동장~교사삼거리~늘봄가든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와야 한다. 특히 이번 전국마라톤대회 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시내 일부구간이 교통 통제된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구간은 오후 3시까지, 10㎞구간은 12시 30분까지, 5㎞구간은 오전 11시 30분까지 각각 통제된다.
또 시외버스 차량의 경우 통영에서 진주방면으로 가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을 진입하는 차량은 송학고가도로를 지나 마산방면 진행 후 대평식품 앞 신호대에서 유턴 후 시외버스터미널로 진입해야 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통영 진주 출발차량은 송학고가도로 아래를 지나 마산방면 진행 후 대평식품 앞 신호대에서 유턴 후 통영 진주로 진행해야 한다.
또한 진주방면에서 고성읍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오전 11시 30분까지는 고성보건소 앞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경남고성전국마라톤대회는 이봉주훈련코스를 달리기 위해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인기있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부득이 일부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하고 있는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군민들의 넓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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