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박물관에 참다래넝쿨 쉼터가 생긴다. 공룡박물관 관계자는 1월 하순까지, 토피어리동산 앞 48㎡ 부지에 방부목, 철구조물을 기본으로, 바닥은 블 록을 시공하는 등 파고라 형태의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650만원이 투입되는 참다래넝쿨쉼터는 참다래나무 20그루가 기둥을 타고 올라가 철구조물에서 그늘을 만들어, 관람객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원이 제안해 쉼터를 조성키로 결정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그간 박물관 외부에 쉼터가 제대로 없어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참다래넝쿨쉼터가 조성되면 관람객의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고성군의 특산물인 참다래를 홍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참다래넝쿨쉼터는 1월 20일경 시공이 완료되고, 넝쿨이 자리잡는 올 여름쯤에는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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