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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공식 축배주 이름이 ‘산들바람 보리수’로 결정됐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주)맑은내일과 고성군이 공동으로 개발한 ‘산들바람 보리수’는 이달 중순경에 출시된다.
‘산들바람 보리수’는 고성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찹쌀과 혈액순환, 천식 등에 특효를 가지고 있는 보리수 열매를 이용해 빚은 전통주다.
500㎖ 1병 고급형은 소비자가격 1만5천원에, 500㎖ 2병 선물세트는 2만원에, 375㎖ 2병 선물세트는 1만원에 각각 판매될 계획이다.
‘산들바람 보리수’ 고성보리수 열매의 은은한 향기와 감미롭고 부드러운 맛으로 알코올은 13%이다.
맑은내일은 오는 3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엑스포 기간 동안 500㎖ 2만병 375㎖ 4만병 등 총 6만병을 생산해 엑스포조직위원회에 납품하게 된다.
엑스포조직위는 행사기간 동안 특별할인 판매 기간으로 정해 6만병을 한정 판매, 500㎖ 1병 고급형은 1만2천원, 500㎖ 2병 1만6천원, 375㎖ 2병 8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맑은내일은 행사 기간 중에는 선물세트는 판매하지 않고 1병짜리는 출시 직후부터 전국 요식업 등을 대상으로 판매망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산들바람 보리수 상표등록은 고성군과 맑은내일이 공동출원해 놓고 있다.
구대준 운영사업부장은 “‘산들바람 보리수’는 고성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보리수 열매를 이용해서 개발한 순수 고성특산품으로 엑스포 공식 축배주로 손색이 없다”며 “엑스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맑은내일과 판매전략을 구축해 고성 농산물이 소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엑스포 기간 동안 조직위에서 한정 특별할인 판매를 하는 것은 엑스포를 기념하고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설명절 선물로 군민과 출향인들의 많은 애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들바람 보리수’는앞으로 고성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는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055)670-3848)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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