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일반산업단지 주민설명회가져
조선 항공메카로 육성시켜 나가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09년 01월 08일
|  | | ⓒ 고성신문 | | 상리일반산업단지 주민설명회가 8일 내부포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상리일반산업단지계안과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초안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시공사인 (주)성우는 상리면 무선리 10-2번지와 자은리 산 38번지 일원 755,600m2 면적에 상리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리일반산업단지는 2011년 사업을 완료해 기계 조선기자재, 장비제조업, 운송장비제조업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성우측은 상리일반산단은 조선기자재와 항공관련 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고성조선산업기자재 단지의 메카로 부상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산업단지내의 산업시설용지는 총면적의 69.9%인 528,512, 공공시설용지는 15.9%인 119,221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지경계에 15m의 온충녹지를 설치하여 인근 마을과 주변마을과 조화를 이루고, 단지내 오폐수처리장 1개소와 배수지 1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환경영향평가에서는 무선저수지와 상동천, 자은천 등 4개지점의 수질을 조사해 단지조성시 토사유출방지를 위한 침사지와가배수로로 설치토록 설계에 반영키로 했다. 성우측은 건설공사장의 소음을 줄이기 위한 가설방음판넬을 설치하고 주변 농업용수와 하천수질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리일반산업단지에서 국도 33호선 접속도로변에는 가감속차로 길이 120m 폭 5m를 설치하고 신호교차로 2곳과 점멸신호 교차로 9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주민들은 상리일반산단지로 인한 집중호우시 상동천 범람이 없도록 설계에 반영해 줄 것과 오폐수시설을 배부포마을과 인전해 있기 때문에 악취가 우려됨에 따라 무선휴게소쪽으로 옮겨 설치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상리일반산업단지 주민설명회의 원만한 주민여론을 수렴, 환경평가 및 교통평가 최종보고서에 반영하기로 했다. |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09년 01월 0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