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공룡엑스포 개최 및 조선산업특구, 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 등 3대 역점시책의 창의성 돋보인 결과 제1회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와 내일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농협중앙회가 후원한 다산 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 봉공, 애민의 목민심서 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한 모범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목민대상 심사위원회는 전국 3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이번 목민대상에 신청, 1차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2차 질의 응답을 통한 부문별 세부 심사를 거쳐 첫 해인 올해는 대상없이 고성군을 비롯해 경기도 안산시, 전북 군산시, 전남 함평군 등 4개 지자체를 본상 공동수상 지자체로 선정했다.
또 심사위원회는 고성군은 공룡세계엑스포 개최, 조선산업특구 유치, 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 등 3대 역점시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단체장으로서 청렴성이 뛰어나고 군정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발상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 목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