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지 지역사랑 앞장 ‘칭송’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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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에서 향토기업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천해지가 지역사랑을 실천해 칭송이 자자하다.

천해지(대표이사 신재직, 상무이사 변기춘)는 동해면에 지역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천해지는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동해면민과 고성군민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며 고성군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각오이다. 

또한 지난 23일 천해지 장도선 이사와 임용성 총무과장이 고성신문사를 방문해 불우이웃성금 100만원을 본사 김성규 사장에게 기탁했다. 이 성금은 하일면 박갑선 정명선 씨 가정 등에 전달됐다.

장도선 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고성군내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에서 전직원의 정성을 모아 조금이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해지는 수년간 남몰래 고성출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천해지는 고성고 2명과 철성고 1명 고성중앙고 1명 거창고 1명 등 5명에게 1인당 매월 20만원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1년간 모두 1천20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천해지는 지역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