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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에는 떠오르는 첫해처럼 밝은 희망을 가져보자. 본지는 첫 태양을 맞이할 군내 일출명소를 찾았다.
▣ 고성읍 남산공원 고성읍의용소방대가 새해맞이 소원성취 행사를 준비해 놓고 있다. 일출 전인 6시 30분부터 시작, 떡국과 따뜻한 음료가 준비돼 있다.
▣ 상리면 문수암 고성군민뿐 아니라 진주, 통영, 사천 등지서 새해맞이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산사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일출광경이 일품이다.
▣ 유람선 선상해맞이 새벽 5시 30분, 상족암에서 유람선이 출발한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첫해가 바다에서 솟아 오르는 모습은 환상적이다.
▣ 영오면 선유산 선유산 기원제가 열리는 시각이 새벽 6시 30분. 영오의용소방대에서 준비한 떡국과 막걸리를 나눠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태양이 고개를 내밀 채비를 한다.
▣ 동해면 해맞이공원 3천여명의 사람들로 새해 첫날 발디딜 틈이 없다. 6시 30분 기원제를 시작으로 농악, 풍어기원 선박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 하일면 좌이산 향로봉이 자란만에 스며들 듯한 좌이산 중턱, 희미하게 눈에 들어오는 자란만이 딱히 소망을 빌지 않아도 가슴을 벅차게 한다. 좌이산악회에서 새해 첫해가 떠오르기 직전, 새벽 6시 30분이면 하일면민안녕기원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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