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
▲ 사랑나눔공동체 원생들과 고성경찰서 직원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고성경찰서는 연말연시 사랑의 동전 모으기로 사랑의 봉사활동 가져 지역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성경찰서(서장 이노구)는 지난 19일 고성군 삼산면 소재 사랑나눔공동체(원장 우석주)에 서장, 직원, 전의경등 20여명이 방문해 연말연시를 전후하여 떡국, 팥죽을 함께 먹는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 보내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의 향기운동을 펼치고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동전으로 위문품 전달, 사랑의 김치나누기, 생활실 환경정리, 원생과의 대화 등 오찬을 함께 했다.
우석주 원장은 봉사활동 및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해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랑나눔공동체는 지난 2002년 7월30일 설립돼 국비 40%, 군비 60%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소요금액은 독지가의 후원으로 운영, 현재 26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다.
한편 이노구서장은 원생들에게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말라는 격려의 말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에게 공감되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성서는 지난 9월5일에 이어 지속적인 방문과 가전제품 전달,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