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3주 화요일은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수요일은 고성밀 먹는 날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25일
|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제’와 ‘고성밀 먹는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은 장기불황에다 소비위축까지 겹 지역상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 매달 첫째, 셋째주 화요일을 군청내 구내식당 휴무일로 정하고 이날을 ‘공무원 외식의 날’로 지정, 지역내 음식점을 이용토록 했다.
또 매주 수요일을 ‘고성밀 먹는 날’로 지정, 군내에서 생산되는 고성밀의 홍보와 소비촉진으로 생산 농업인들을 돕기로 했다.
군은 이와함께 군내 학교 등 유관기관 26개소도 건전한 소비생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직원 외식의 날’ 지정을 검토중이며, 구내식당이 설치된 16개 유관기관도 매주 수요일 고성밀 먹기 운동에 동참해 지역특산물의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공무원 외식의 날’과 ‘고성밀 먹는 날’운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군청주변 식당업소와 주민들은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아울러 군민들은 군청을 비롯한 교육청, 경찰서, 금융기관 등지에서도 외식의 날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어려운 지역경기를 살려나가자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공병권 기자 |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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