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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자활기관협의체 실무자회의에서 자활사업 추진경과 및 문제점을 점검하며 2009년도 자활사업 추 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지적된 문제점은 참여자의 고연령, 저학력, 취약한 가구여건으로 근로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지적되고 사회복지제도의 확대로 제도권 안에서 안주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가 부족하여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져 국공유지 확보 및 점포, 건물 확보가 어려워 사업이 제한되는 것이 많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파악됐다.
이에 개선방안으로는 농촌실정에 맞는 틈새시장 개발과 기술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가능성있는 사업의 적극지원으로 공동체 창업, 전문교육실시 및 인성교육 실시를 통한 자활, 자립 여건을 조성시켜나갈 한다는 계획이다.
2008년도 자활사업 참여인원은 총 109명이 참가했다. 사업비로는 지자체 자활사업이 1억8천0008천원,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이 6억1천5백48만원으로 (국비 80%, 도비10%, 군비 10%) 총 7억9천5백48만8천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추진성과로는 공동체 창업은 청소공동체 늘푸른사람들 창업을 시작으로 청소사업단은 고성군 보건소 방역사업 위탁운영, 고성군 휴게소 화장실 위탁청소, 경로당청소 확대, 찾아가는 복지관 위탁운영을 실시했다.
민관협력사업으로는 월이주막, 당항포관리, 경로당청소, 방역사업을 운영했으며 바우처사업은 산모도우미사업, 장애인활동보조인파견사업, 노인돌보미파견사업을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2009년 자활사업 세부추진계획으로는 공동체 인원으로는 한마음 건축5명, 온누리간병 16명, 한마음종합인테리어 3명, 용마광택 3명, 늘푸른사람들17명으로 인원이 확보될 예정이다.
사회적 일자리로는 간병 5명, 영농 6명, 환경 13명, 복지 10명, 주거 7명으로 시장진입형 으로는 청소 5명, 전통식품10명, 사회적일자리형 복지도우미, 근로유지형 환경정비18명으로 총 126명이 자활사업에 임하게 된다.
간병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급자 및 저소득층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사회통합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