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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에게 존경을 동기에게 믿음을 후배에게 사랑을’

재경고성고등학교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200여 명 참석 성황, 신임회장 정수철 동문
천익세서울지사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2월 15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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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성고등학교동문회(회장 김영범 6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밤 행사가 5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8회 졸업생 주관으로 개최, 2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이군현 국회의원, 최계몽 총동창회장(2회), 정도범 직전총동창회장(2회), 이화성 학교장(2회), 한홍조·김홍근 전교장, 정문수·이옥진 은사, 김영술 초대회장, 구대준 총동창회 사무국장(11회)을 비롯, 대학 재학생 등이 참석해 함께 어울리고 축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고성고등학교의 수많은 인재들이 요소요소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어 명문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이는 앞으로 고성고의 앞날을 밝고 발전되게 하는 밑거름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을때 친분을 쌓았던 선생님들도 이 자리에 계셔서 반갑기 그지없다”면서 “고성고가 고성지역의 명문고를 뛰어넘어 전국 제일의 명문고로 더욱 성장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최계몽 총동창회장은 “그동안 40회 졸업에 1만1천100여 명을 배출한 고성고는 명실상부 지역 명문고로 우뚝 성장했으며, 이는 교사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학생들의 향학열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명문고의 아성을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는 동문들의 지속적인 모교사랑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화성 교장은 “비록 49번 문제에 그쳐 아쉬웠지만 KBS골든벨을 통해 이미 본교 재학생들의 교육수준이 전국 수준으로 평가받았다”며 새로 건립된 기숙사에서 64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정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수학생 해외연수, 25개 장학재단 장학금 제공 등 동문들의 협조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상락 사무국장(11회)의 진행으로 경과보고에 이어 제12대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12대 새 회장에 정수철(7회·작은사진) 동문, 사무국장에는 배상경(15회) 동문이 선임됐다.
정수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오늘 이행사를 훌륭하게 준비해 준 주관기수 8회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또 지난 2년간 본 동문회를 이끌어준 김영범 회장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회의 운영은 여느 비즈니스와 인과관계에 다름없는 만큼 모든 역량을 동원해 동문회 발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문들은 동문회 사무실을 적극 활용, 방문하여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범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부족한면이 많은 저를 도와서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문들에게 감사하며 이후 새로운 회장단이 더욱더 동문회는 물론 모교를 발전시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36회 김민재(세종대)·40회 이소영(서울대) 동문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7회 이상균(세무사) 동문이 37회 김경욱(고려대) 군에게 국제로타리클럽 경기도고양시지구에 2009년도 장학금 300만원 지급을 약속해 참석한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재경동문회에서는 모교 재학생들을 위해  2009 고성세계공룡엑스포 관람을 위해 관람권 구입비에 사용하도록 100만원을 학교측에 기탁하기도 했다. 3부 여흥시간에는 인기 개그맨 양원경 씨를 사회자로 초빙하여  동문들끼리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문들은 기타, 상품권, 고급시계, 타월, 달력, 고급가방, 고급양말등 푸짐한 상품을 협찬해 훈훈한 동문들의 정과 우의를 느낄수 있는 행사가 됐다.                


 

천익세서울지사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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