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2 16:03: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행정

고성조선특구 삼호조선 특화사업자 변경할 용의있나?

황대열 의원 지적, 이 군수 신중히 재검토할 용의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2월 05일

고성조선산업특구 사업이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황대열 고성군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특화사업을 차질없이

진해 줄 것과 근로자 주택단지를 해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황대열 의원은 동해면 내산지구에 삼강엠앤티가 양촌 용정지구에 삼호조선이 장좌지구는 혁신기업이 조선산업특구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190만㎡ 로 면적이 가장 큰 양촌 용정지구의 삼호조선해양(주)의 사업진척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혁신기업과 삼강엠앤티 등 2개 사업단에서는 근로자 숙소까지 건립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비해 삼호조선측은 특화사업을 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이학렬 군수는 지난 11월 7일자로 실시설계승인과 공유수면매립 등 인허가 절차가 완료됐는데다 세계금융위기로 조선특구단지 건립비용이 두 배 이상 더 소요돼 삼호측의 자금사정 등이 고려돼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 군수는 삼호측에 사업독려를 하고 있으며 삼호조선이 사업을 포기할 경우 삼성조선에서도 의사를 타진하고 있기 때문에 특화사업자를 재검토 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고성읍과 거류면에 주택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삼호조선의 인허가가 난지 1개월 밖에 안된 상태이고 1만평 정도 매립 공사를 하고 있다며 현재 벌목작업과 묘지이장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 공사가 제대로 진척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2월 05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