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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초등학교(교장 박종실)와 병설유치원은 지난 21일 ‘징검다리축제’를 개최했다.
1학년 황이삭, 진문주 학생의 인사로 시작된 징검다리축제는 ‘어린이공화 국’이라는 제목의 시낭송, 캐서린 교사가 지도한 챈트 공연, ‘싱랄라’에 맞춘 음악줄넘기 등 학년별로 총 19가지를 공연했다.
특히 상리초등학교는 작년부터 문화예술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돼 고성농요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학예회에서 그간 배운 사물놀이와 농요의 짧은 등지소리, 소고춤, 퓨전국악 등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박종실 교장은 “개울가의 징검다리를 한 걸음씩 나아가 개울을 건너듯 올해보다 내년, 내년보다 그 이후에 더욱 발전될 모습을 기대하면서, 징검다리축제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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