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20개 입주업체 대표와 이학렬 군수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학렬 군수는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 로 간담회를 갖게 됐다며 특별히 관내 기업체의 책임 있는 분들을 모시고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은 최근 금융난이 심각화되면서 재정적 부담이 가중돼 기업을 하는 쪽에서는 상당한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돼 그 어려움을 듣고 행정에서 도울 것은 법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도우고자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 군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최대 1억~9억원까지의 중소기업자금지원을 하는 것은 행정에서 할 수 있는 한 과감하게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행정규정, 규제가 아니라 행정에서 할 수 있는 것 모두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기업이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불법이 아닌 경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학렬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한 20명의 업체 대표들에게 한 사람씩 발언하게 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챙기면서 배석한 해당 실과장들에게 즉석에서 해결 가부를 물어서 조치를 취하는 등 적법성에 반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바로 정리해 나갔다.
박제순 대표는 출퇴근 주차문제가 가장 시급하다며 산지를 활용해서 주차문제를 해결 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최덕주 대표는 행정에서 점차적으로 가로수, 식수원등을 멀리 배치하면 운행하는데 많은 불편 사항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차량운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 군수는 현재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며 실제 마을사람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을 알고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주민의 안전에 위협받지 않도록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봉준 대표는 사업을 늦게 시작해 제일 빨리 생산에 들어 갔고 고성군의 각별한 배려로 전남 목포에 있는 자회사도 고성군으로 옮길 예정이라며 민원은 일반적인 것으로 큰 문제는 없다며 해결되지 않는 것은 행정과 함께 의논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회사에서 구입해 줄 것을 협조하며 생명쌀이 98%, 일반쌀이 2%에 달해 회사에서 구매를 함으로써 군에서도 회사를 도울 수 있는 명분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업체들이 불과 1 ~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규 업체의 대표들로 대부분 착공 중에 있거나 막 준공을 눈앞에 앞둔 업체들이라 행정과 관련한 특별한 요구 사항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