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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은 우리손으로 가꿉니다”

마암면발전위 금정산 등산로 가꾸기 행사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1월 28일
ⓒ 고성신문

“우리고장은 우리손으로 가꿉니다.”
면민이 모두 나서 아름다운 고장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암면발전위원회(위원장 정채웅)는 지난 25일 발전위원회 위원들과 이장협의회, 남녀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농협임직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금정산 등산로 안내판설치와 등산로 환경정화 등 등산로 가꾸기 행사를 펼쳤다.



마암면 금정산은 해발 349m의 아담한 산으로 등산로가 평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곳으로 도전할 수 있는 산으로써 많은 면민들과 인근 지역민들도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자주 찾는 산이다.



정채웅 위원장은 “우리지역에 금정산 같은 아름다운 산이 있어서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을 공유하고 후손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반드시 자연환경을 가꾸고 지켜나가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에 발전위원회에서 앞장서서 이 일을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암면발전위원회에서는 민간단체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등산로 가꾸기 행사를 실천해 면민들에게 애향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등산로 정화활동, 동·식물보호, 나무심기, 산불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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