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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출신 국악인 조은주 씨 국립국악원서 첫 발디딤

가뿐사뿐 황조락무 한국 전통춤 맥 이어가는 젊은 춤꾼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1월 21일
ⓒ 고성신문

고성출신 조은주(28)씨가 지난 16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가뿐사뿐 황조락무’라는 주제로 춤 공연을 가졌다.
한국 국악계의 새로운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

는 젊은 춤꾼 조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소중한 우리 전통춤을 재조명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예인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아 앞으로 한국 국악계의 큰 별로의 등극을 미리 예감케 했다.
특히 그녀의 춤을 곁에서 지켜봐왔던 스승들은 “많은 제자들 중에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제자는 조은주가 처음”이라며 “탄탄한 기초를 다진 조은주의 춤은 굳건히 차세대를 이어줄 것으로 믿는다”며 그의 춤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조씨는 “이번 무대는 제게 있어 시험의 장이자 저를 여기까지 가르치고 빚어주신 스승님과 부족한 자식을 가르치고 키우시느라 고생하셨던 부모님의 노고에 화답하는 작은 몸짓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며 공연 소감을 말했다.



고성읍 출신인 조씨는 고성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성여중,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와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에 재학중이며, 현재 국립국악원 무용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 제7회 전국 재인춤경연대회서 전통부문 동상, 2005년 제25회 전국 국악경연대회 무용부문 금상 등을 수상해 일찌감치 전통국악인의 반열에 이름을 올려놓기도 했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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