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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 출시된 단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남아 수출길에 올랐다. 고성단감은 동남아인들이 선호하는 중·소과로 고성단감영농조합법인(대표 천덕의)에서 엄격 관리하고 자동 선별한 20톤의 단감이 11월 10일 동남아로 수출됐다. 가격은 지난해 비해 5% 상승한 가격으로 수출돼, 농가소득증대에도 큰 몫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60톤을 수출한 고성 단감은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여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대비 200% 증가한 120톤(한화 1억 3천800여만 원 상당)을 수출하게 된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성단감 수출을 위해 현장컨설팅 지원, 수출촉진자금 상향 조정 등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최고의 단감인 탑프루트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 단지를 조성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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