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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생산되는 ‘생명환경쌀’의 명품 도정을 위해 최첨단 ‘생명환경 완전미 생시설’을 갖추고 시운전 을 실시했다.
‘생명환경 완전미 생산시설’은 올해 10월 초부터 공사에 들어가 완공됐다. 지난 3일 시운전을 하면서 생명환경 쌀 도정에 필요한 렝스그레이더, 색채선별기, 동력선별기, 초저온 냉각기, 포장기계 등 최첨단 시설로 완전미 시설을 완공했다. 이로 인해 색채선별기 등 기계류와 집진시설, GAP 인증 부대시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싸라기나 색채미 등을 제거한 깨끗하고 위생적인 완전미를 생산한다.
고성농협은 이번 사업을 위해 자부담 4천167만 원을 포함 도비와 군비 총 3억 7천500만 원, 총 4억 1천667만 원을 투자했다. 생명환경쌀을 도정하는 완전미는 정상립 1천91립으로 98%, 분상질립은 14립으로 1.2%, 피해립 4립에 0.4%, 싸라기 41립에 1.7%, 착색립 2립에 0.2%, 이종곡립 0립에 0.0%로 측정결과가 나타났다. 고성군 관계자는 “생명환경쌀은 고성군에서 처음으로 농사지어 농약, 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 미나리, 쑥, 칼슘 벼, 당귀, 계피 등을 사용한 한방 영양제로 지은 생명환경쌀로써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생산시설 준공으로 대외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화 및 브랜드 이미지 상승으로 장기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 시설 준공으로 생명환경쌀은 고성은 물론 국내 소비시장에서 최고급 쌀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