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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행사가 지난 17일 오후 6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거제시 종합운동장을 비롯 거제지역 31개 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고성군은 종합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제1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입장식에서 고성군이 최우수를 수상했다. 시부에서는 통영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검도(관장 최장호), 합기도(관장 이상배)가 2위를 각각 차지하고 배구(회장 강정호)부가 3위를 차지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생활체조는 2위를 차지하고, 회화면 권옥기(여·84)할머니가 장수상을 받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하나 되는 일류 경남 함께 뛰는 화합축전” 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20개 시·군에서 만 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6,0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체전 입장식에서는 20개 시·군 선수단의 다양한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날 입장식에는 1만 명이 넘는 시민이 운동장을 찾아 식전행사와 입장식, 식후 행사인 인기연예인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생활체육대축전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거제시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아주, 옥포, 거제시체육관, 계룡산 활공장, 칠천도 일주도로 등에서 계속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육상, 테니스, 탁구, 족구, 배구, 생활체조, 궁도, 검도, 그라운드골프, 합기도, 국학기공, 인라인스케이팅 등 15개 종목에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