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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억수로 반갑데이~

고성초 51회 전국동창회… 서울서는 반세기만에 첫 모임
천익세서울지사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0월 17일
ⓒ 고성신문

1956년 4월 2일 입학하여 1962년 2월 17일 4개반 244명이 졸업한 51회 동기들은 졸업후 46년이라는 긴 세

이 흘렀는데도 전국에서 65명이나 참석했다.
그동안 고성, 부산, 마산 등의 지역에서 동창회를 개최했던 적은 있었으나,서울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였다.



이날 조정립 재경회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매번 고향에서나 부산에서 동창회를 개최했는데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어 친구들에게 면목이 선다"고 전제한 뒤 "이후에 얼마나 더 동창회를 하게 될 지 가늠할수 없으나 어렵고 먼 걸음 하신만큼 부족한 점 없이 즐겁고 유쾌한 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마음껏 즐거운 시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철 총동기회장은 인삿말에서 "요즘 경제도 불안한 싯점에 서울 친구들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데 대해 그 노고에 치하를 보낸다"고 말하며 "가능한 2년마다 개최하기로 되어있는 동기동창회 행사는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동기상을 허범도 국회의원에게 수여하고 부상으로는 순금 국회의원 배지를 전달했으며  공로상에는 한홍기 직전 총동기회장에게 수여하고 부상으로는 금일봉을 전달했다.
동기생들은 11일 오후 개식과 연회를 마치고 12일 2층버스 시티투어, 청계천 도보관광, 동대문 먹자골목에서 중식, 덕수궁관람등의 일정을 가졌다.



 

천익세서울지사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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