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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요트조종면허 시험 대행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는 지난 16일 고성군 당항포와 통영시에 요트 종면허시험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당항포 관광지사업소내 (주) 마린랜드(대표 곽상칠)가 해양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남요트조종면허시험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요트관련 산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고성군은 국민소득 3~4만불의 마이요트시대를 대비하여 차근차근히 준비해 왔다. 2005년에는 당항포마리나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실시했다.
이어 2007년도에 98억원의 균특예산을 확보하였고 2007년 1월에는 선진요트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프랑스 남부지중해 연안을 방문했다. 군은 2007년 9월에는 호주 퀸스랜드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제6회 아시아 태평양 도시정상회담에 참석하여 대한민국의지중해 당항만이라는 주제로 고성군 해양프로젝트를 각국 지자체장에게 설명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08년 6월에는 당항포관광지내 요트앤스쿨(학교장 유흥주)이라는 종합해양레저스포츠학교를 개교 운영하여 6월에는 호주 서던크로스 요트학교와 8월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와의 상호 교류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군은 올해 요트학교 설립해 현재 교육 연인원 2천 명을 목표로 인하대, 이화여대, 서울대 등 수도권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요트인구 저변확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당항포관광지내 경남요트조종면허시험장과 요트앤스쿨이 어우러져 교육받고 조종면허까지 취득할 수 있는 체계로 간다면 공룡엑스포와 당항포관광지의 훌륭한 기반시설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요트학교, 요트조종면허시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군현 국회의원은 요트조종면허시험장 유치를 위해 해양경찰청 등 요트조종면허시험장 지정 관련 기관을 방문해 고성군과 통영시가 요트조종면허시험장으로서 최적의 입지임을 설명하면서 ‘왜 고성군과 통영시에 요트면허시험장이 있어야 하는지’ 그 유치 당위성을 그동안 적극 홍보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