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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은 줄고 종사자는 늘고

지역경기 침체 폐업 증가, 건설업 종사자는 증가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1월 05일

계속되는 장기 불황의 여파로 지난한해 군내 사업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과 통계청이 공동으로 2004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내 총 사업체수는 2003년보다 92(2.4%)가 줄어든 3747개소로 집계됐다.


 


반면 종사자수는 2003년보다 260(1.7%)이 늘어난 15421명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증감 현황을 보면 제조업이 407개에서 13개가 증가한 420개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교육서비스업이 143개에서 147, 사업서비스업이 39개에서 40, 광업이 2개에서 3개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이에 비해 공공, 수리 및 개인서비스업이 495개에서 48개로 무려 447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건설업이 108개에서 11개로 97개가 감소했고, 도소매업이 1146개에서 190, 숙박 및 음식업이 896개에서 874개 등으로 줄었다.


 


종사자수는 건설업 종사자가 863명에서 1227명으로 364명이 늘어난 반면 제조업 종사자는 440명에서 3881명으로 159명이나 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전체 종사자 15421명 가운데 남성이 절반을 넘는 8911(57.8%), 여성은 6510(42.2%)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조사는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해 정책수립이나 평가,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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