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이종두씨가 8일부터 개최되는 베이징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복싱임원으로 참가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권투 선수 5명은 6일 북경으로 출발하고 임원10명은 7일 오전 10시 대한항공편으로 북경으로 출발했다.
선수단과 임원진은 북경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이종두 임원은 한국선수들이 현지에 잘 적응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올 수 있도록 선수들을 뒷바라질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 임원은 고성군청 문화관광과에 재직하면서 고성체육관 복싱부 관장, 경남복싱연맹심판위원장, 대한 아마추어 복싱연맹 전국심판을 역임하는 등 후배양성과 공정한 심판임무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주요경력으로는 2007년 제37회 대통령배 시·도대항 경남복싱단장, 제24회 아시아 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대한민국 부단장을 역임했다.
또한 아마추어복싱연맹 최우수심판으로 선임돼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을 계기로 2007년 우리나라를 이끌고 나갈 한국인물사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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